예전에 지하철에서 걸어나와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내 앞에 걷고있는 여자의 힢이 보이는 것이였다.
내생에 이렇게 예쁜 엉덩이는 본적이 없어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없었다. 풉 -3-;;; 내자신이 너무 노골적으로
보고 있는것 같아서 멈춰보려 했지만 이미 내눈은 타겟을 노리는 스나이퍼..(지금도 잊지못한다)
힢이 큰편이였는데 전체적인 몸매랑 균형도 잘맞고 정말 예뻤다(필시 나만그리 생각하진 않았을거다)
정말 마음같아서는 " 저 아가씨 힢이 너무 예쁘신것 같은데 사진 두세컷만 찍으면 안될까요? 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만약 실제로 그랬다면 어땠을까? 여자들한테 묻고 싶다 어떤 우중충한 좀비처럼 생긴녀석이
불쑥 사진좀찍게 엉덩이좀 빌려달라고 하면....ㅋㅋㅋ 얃홍을 끊어야하나)
나는 내기억에 의지하면서 그 여자의 궁뎅이를 찬찬히 외우기 시작했다.(난 역시뵨태 T3T)
집에와서 그려보았지만 급좌절..
그래서 평소에 지하철이나 정적인 곳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외우고 기억하고 외우고 기억하고
이런 훈련을 해봤었다.근데 그방법이 생각보다 썩 좋진않게 느껴져서 방법을 찾아보던중
예전에 "특종 TV 놀라운세상" 이란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암기력의 달인이 생각 나는것이였다!!!!!!
달인의 능력은 어떤것이냐면 예를들어 "23485079568574362625253747 " 한 요정도의 숫자를 외우는 것이였다.
그것도 짧은 시간내에!!!!!!! 브라보!!!! 나는 달인이 외웠던 방법을 응용하려고 나름 연구했었다 ㅋ;
문제는 저숫자를 외우는 공식이 있는데 그방법은 달인이 스스로 만들어서 이야기해주지 않으면 모른다는것 ㅋ
예를들어 34678 이란 숫자들을 한글의 모음과 자음을 결합하여 "엉덩이" 란 단어가 나온다...(신기하다 ㅋ물론 따요퀙 이란 단어가 나올수도 있다. 아자씨만 안다 ㅋ)
그 달인 아자씨는 긴 숫자를 자신만의 언어로 탈바꿈하여
"23485079568574362625253747" -------> "엉덩이가 무쟈게 크다 완전이뻐" 이런식으로 읽혀진다고 한다
그러니 숫자길이가 길다고 해도 숫자를 언어화 시키니까 암기가 되는 것이였다~(문제는 공식은 아자씨만 안다)
지금은 접어둔 나만의 쌩뚱프로젝트 지만 조금씩 연구해서 나중에 한번 완성해보고 싶다.
얼굴언어화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정말 재밌을듯 싶다.. 예를들어 자신의 얼굴을 언어화 하면
어떤 단어가 나올지 또 언어화 단어들의 공통점을 비교하면 비슷한 사람의 얼굴이나 누구를 닮은 지
쉽게 알아낼수 있지 않을까 ㅋㅋ 가끔씩 혼자 상상하면서 웃곤 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