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해부 시험봤다 ㅋ 가끔 스스로 잘 기억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시험삼아 그려본다.(나중에 뒷모습 옆모습도 시험봄)
점수는 57점 정도. 원래는 근육다음에 바로 저렇게 껍데기는 아니지만 (지방,핏줄,등등)
뭐 보기위함이니까. 손발좀 공부해라 제발 ㅋ
띠캐릭 만들면서 느낀게 아주많다. 즉흥적으로 급조하게 했다지만 내 컨셉실력 수준이 그것 밖에 안되는것이다.
첨에 쥐띠까지만 해도 비쥬얼에 중점을 두었던것 같던데 뒤쪽으로 가면서 보고 유추하는 개념쪽으로 바뀌어 갔던것
같다.(물론 둘다 실패했지만 ㅋ;)
해서 그동안 대상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상상만으로 그리는 묘사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주제표현이나 발상에
대해서 공부해야겠다.(물론 묘사력은 기본으로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는거고) 가장 고통스럽고 재미난 작업이 될것같다.
그림도 계속 그리다보면 조금씩 늘어가듯이 생각도 열심히 하다보면 처음에는 어설퍼도 훈련되고 훈련되다보면
반드시 좋은 생각이 나올거라 믿는다.
그리고 계속해서 재방문 해주시는 분들(점점늘어간다 :D) 또 믹시업 해주시는 분들(아 너무 고마우신 분들이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그림이란것이 그리면 그릴수록 점점더 어려워지고 재밌어진다.
언젠가 정말 괜찮은 그림을 꼭 그려낼테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