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떼기 리메이크

    나는야 개그데셍 종결자

    나는야 개그데셍 종결자

    작년에 극화체도 만화체도 아닌 그림을 만들려다가 미뤘는데 올해는 꼭 해야겠다. 그동안 몸뚱이를 많이 그렸으니 이제는 소품이나 복장, 캐릭터 컨셉등을 많이 해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어케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문득 아주아주 오래전 잡지떼기 한다고 그렸던 연습장들이 생각났다. 대여섯권 되는데 당시의 추억이 되살아나 살펴 보기 시작했다. 그때도 인체데생 한다는 명목으로 ㅋ 첨에는 친구들이 얻어다준 야사책으로 그리다가 패션지를 보고 여자들을 벗기기 시작한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선배형이 훑어 보더니 기둥을 추가 해주셨다.. 아놔 횽....... 리얼한데? 찬호박? 당시 박찬호 인줄도 모르고 그렸다는; 워낙 야구에 관심이 없어서.. 미안해요 찬호형 하지만 지금은 찬호형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 알음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