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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놀이 연습법

    잡지떼기를 하던중 잡지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니 총 208p 중에 전신이 나온컷이 몇컷 안됨...;;; 영화잡지 라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너무 없어서 고민하다가 + 알파 자투리 공부로 추가 연습을 결정 예전에 인체데생을 공부할때에는 사진에 나온 사람을 벗겨서 그리는 ( 일명 투시인체 ) 였다면 오래전 연습했던 투시인체 지금은 어느정도 인체에 대한 지식이 생겨서 이제는 옷주름(+패션)을 공부해야 하는데 잡지떼기에 포함될줄 알았는데 잡지엔 거의 마스크와 상반신 위주...또 다시 패션잡지를 보고 그리는건 아닌것 같고... 어차피 마지막 길은 상상화 이기때문에 거기에 최적화된 연습방법을 생각하다가... 1. 누드를 스케치한다 보고 그려도 되고 상상해서 그려도 된다. 이그림은 사진을 참조한 그림.포인트는 연습..

    잡지떼기 두달째

    정확히는 잡지떼기 62 일째 이번달은 이런저런 일있다고 얼렁뚱땅 어물쩍 넘어갔군... 그림수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군 ㅎ; 첫달에 와대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다면 두달째에는 면과 톤 의 개념을 어느정도는 이해했음 달라진 변화가 있었다면 두달째에는 타블렛으로 도구를 바꿨다. 그림도 읽히는 것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면으로 나눠진 그라데이션이 있다면 어느정도 거리에서는 (그림을 감상하는 어느 정도의 기본거리) 시각적으로 볼때 면으로 나뉘어진 그라데이션이 훨씬더 효과적이다. 여튼 초심에 위배되고 시들해지는걸 가장 경계해야할듯 싶다. (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서 합리화 시키지 말자 ) 내생에 처음으로 열심히 해볼려고 발악 중이다.. 하루에 다섯시간만 잠을 자고 나름 열심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

    야수와 미녀

    간만에 시간내어 묘사... 내방 모니터에서는 터치 괜찮아 보였는데 올리고 보니 터치 다죽었네...역시 보는이의 거리를 생각해야...갈길이 멀었구나 결과적으로 재미없고 감동도 없고 그냥 그림.. 잡지떼기 55일째인데...그동안 뭐한거야? 흐흑 년말 년초라 시간 다 보내고...다시 고 고 고

    잡지떼기 한달째

    잡지떼기 시작한지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니;; 시간아 멈추어 다오...유유 어쨌건 중간점검..잠깐 그 전에 우선 환호 한번 받으시고 ㅋㅋㅋ 우옹~ 작심삼일은 넘기더니 우찌되었건 한달 돌파~!!! ^3^/ ㅋ 업로드 하지않은 누락된 3장 까지 더하면 딱 30 페이지;; (우연치고는 절묘하군 ㅎ 평균 하루에 한페이지 그린셈이네) 우선 잡지떼기 에서 가장 느낀점은 잡지떼기를 했다는 작가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짐 세달동안 한권(180p)을 뗄수 있다는거 자체가;; 단선만사용해서 스케치한다고 해도 완전 번개손들이군하;; (물론 속도는 붙는다는게 느껴짐) 그리고 나는 그기간에 절대로 뗄수없다는 답을 얻음과 동시에 공부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나머지 부분이 노가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 스케치하는..

    난 개그데생 능력을 가졌다

    아낰 민망한 스케치 ㅋ 여자얼굴 왜저래 ㅎ 그리면 웃긴 그림으로 변하는 나는야 개그뎃생의 본좌 ㅋㅋㅋ OTL 이건 뭣이여?

    하루에 1프로씩 노력해서

    부족한 나를 인정하고 조금씩 노력해서 성실하게 나가자...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묘사..괴롭다..끙

    생각없이 그리면

    이렇게 된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 어차피 이블로그 컨셉이니까 ㅋ 이블로그의 컨셉은 " 망신 " 이다 ㅎ;) 처음에 보조선도 안잡고 지우개질 한번 안하고 중심은 잡혔는지 비례는 맞는지 확인한번 안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스스슥...(이런 오만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약화로 갈건지 데생스타일로 갈건지 정하지도 않고 무념묘사, 그 결과 참담하군.. 양심은 있어서 다시 드로윙 그래 균형은 잡혔다고 치자; 명암도 안잡고 터치막 들어가서 또다시 아무생각없이 터치하다 갑자기 원본이미지 무시하고 상상으로 그리다가 흠칫 ( 갑자기 얼굴이 이효리로 변해서 깜짝 놀랐심;; 놀라운 경험이었음 OTL 왜이리 집중이 안되는지 )...이그림을 그리면서 대상과 보는이의 거리를 생각해야 한다는걸 처음 알았음...(이때까지 그걸..

    사람들의 얼굴을 선명하게 기억 할수없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지하철에서 걸어나와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내 앞에 걷고있는 여자의 힢이 보이는 것이였다. 내생에 이렇게 예쁜 엉덩이는 본적이 없어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없었다. 풉 -3-;;; 내자신이 너무 노골적으로 보고 있는것 같아서 멈춰보려 했지만 이미 내눈은 타겟을 노리는 스나이퍼..(지금도 잊지못한다) 힢이 큰편이였는데 전체적인 몸매랑 균형도 잘맞고 정말 예뻤다(필시 나만그리 생각하진 않았을거다) 정말 마음같아서는 " 저 아가씨 힢이 너무 예쁘신것 같은데 사진 두세컷만 찍으면 안될까요? 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만약 실제로 그랬다면 어땠을까? 여자들한테 묻고 싶다 어떤 우중충한 좀비처럼 생긴녀석이 불쑥 사진좀찍게 엉덩이좀 빌려달라고 하면....ㅋㅋㅋ 얃홍을 끊어야하나) 나는 내기억에 의지하면서 ..

    상상화는 왠지 매력있다.

    2006 그림 상상화는 유치해보이기 쉬운약점이있고 (물론 그리는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이겠지만) 이해못하고 있는부분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그림그리는 사람보고 상상화를 주문해보면 그사람의 약점은 어느정도 드러난다고 생각한다.(단일적으로 외운 그림이 아닌이상) 자신이 평소에 소홀했던 부분이나 관찰을 게을리 했던 부분은 민망할정도로 티가나지만 그래도 묘한건 상상화만이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어설퍼도 매력있는 상상화, 아마 예술은 사람의 낙서에서 부터시작했기 때문에 사람의 뇌와 마음속으로 필터된(재해석) 그림이라 원초적인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ㅋ 그림은 숏다리에 목석이네 ㅋㅋㅋ